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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동탄중, 꿈·끼 찾는 진로 집중기간 운영

화성 동탄중, 꿈·끼 찾는 진로 집중기간 운영

기사승인 2016. 12. 0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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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일, 진로체험에서 꿈 발표까지 자유학기제 연계
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은 화성 동탄중학교가 12~15일 꿈과 끼를 찾는 ‘2차 진로체험 집중기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진로체험 집중기간은 1학년 전체학생을 대상으로 내년도 자유학년제 운영을 앞두고 자유학기제와 연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지난 10월 1차에 이어 두 번째다.

1차 진로체험 집중기간은 10월 5일~7일이었으며, 아주대학교 및 부천공고 학과체험, 현대자동차 재능기부 특강, 화성시 자원봉사센터의 ‘찾아가는 체험교실’ 등 현장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진로체험 집중기간에는 진로비전 캠프, 꿈 발표대회, 힐링 문화콘서트, 자유학기제 설문 및 소감문 작성 등을 진행한다.

‘진로비전 캠프’에서는 자신의 진로를 시각화 할 수 있는 꿈 노트 작성, 꿈 액자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 각자의 비전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찾아가는 힐링 문화 콘서트’에서는 비보이, 탭댄스, 아크로바틱, K-POP 댄스, 비트박스, LED퍼포먼스 등 여러 장르를 혼합한 공연을 펼치고 소감문도 작성한다.

1차 진로체험을 마친 한 학생은 “이제까지 막연하게 생각했던 나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남은 자유학기 기간 동안에 다양한 탐색과 체험을 통해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꼭 찾을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1차 진로체험 집중기간은 현장 견학 및 실무 체험을 통해 진로설정의 토대가 됐다면, 2차 진로체험 집중기간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살린 문화예술 진로비전 캠프를 통해 진로의 구체화 및 유망 직업군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동탄중학교 용상호 교장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진로집중기간을 운영”한다며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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