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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최재경 민정수석 사표 수리, 조대환 변호사 새로 내정

박근혜 대통령, 최재경 민정수석 사표 수리, 조대환 변호사 새로 내정

기사승인 2016. 12. 0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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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환 신임 민정수석
조대환 청와대 새 민정수석 /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9일 최재경 민정수석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에 조대환 변호사(60·경북 청송)를 내정했다.

청와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최 수석이 사의를 고수함에 따라 그동안 보류해뒀던 최 수석의 사표를 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후임에 새누리당 추천 몫으로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조 변호사를 내정했다.

박 대통령은 국회의 탄핵소추의결서를 수령하게 되면 공무원 임면권 등의 권한을 행사할 수 없는 만큼 권한 정지에 앞서 최 수석 사표를 수리한 것으로 보인다.

조 수석은 경북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나왔으며 사법시험 23회로 현재 법무법인 하우림 대표변호사다. 조 수석은 대구지검 부장검사와 서울고검 검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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