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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박서준, 데뷔 후 첫 사극…상남자로 돌아왔다

‘화랑’ 박서준, 데뷔 후 첫 사극…상남자로 돌아왔다

기사승인 2016. 12. 1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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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화랑' 박서준/사진=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화랑(花郞)’ 박서준이 데뷔 후 첫 사극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화랑(花郞)’(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은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린 첫 드라마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이다. 100% 사전제작이다. 

 

극중 박서준이 연기하는 캐릭터 ‘무명/선우’는 매우 입체적이고 특별한 인물이다. 개처럼 사납고 새처럼 자유로운 전설의 화랑이자, 이름만으로도 찬란한 ‘청춘’의 역동적이고 남성적인 에너지를 한 가득 품고 있는 인물인 것. 타고난 운명도, 성격도, 걸어나가는 길까지도 무엇 하나 평범하지 않은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박서준은 기존의 도시적인 이미지 대신 강렬하고 남성적인 면모를 장착했다. 박서준은 ‘화랑’에서 말을 타고 달리는 것은 물론 묵직하게 검을 휘두르고, 날카롭게 활을 쏘기도 했다. 다정하고 로맨틱한 멜로남 ‘박서준’의 기존 느낌으로는 상상조차 할 수 없을 만큼 파워풀한 모습이 사극 ‘화랑’을 통해서 펼쳐진다. 

 

앞서 공개된 ‘화랑’의 1차 티저 영상은 이 같은 박서준의 색다른 면모를 강력하게 보여줬다. 붉은 전투복을 입은 채 수많은 화랑들의 우두머리로서 선봉에 서서 “화랑은 신국의 정신으로 신국과 신국의 주군을 위해 충성을 다하라”는 박서준의 우렁차고도 파워풀한 외쳐 ‘화랑’ 속 이미지 변신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화랑’의 연출을 맡은 윤성식 PD는 “박서준은 로맨스, 액션, 코미디 등 장르를 넘나드는 탁월한 연기력과 고도의 집중력을 가진 배우이다”라며 박서준과 함께 촬영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화랑’은 지난 9월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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