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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측 “정부, 국회 제1의 소통 대상으로 삼고 있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측 “정부, 국회 제1의 소통 대상으로 삼고 있다”

기사승인 2016. 12. 2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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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출석 방식과 일정, 어떤 답신도 받은 바 없다"..."2017년 새해 정부 업무보고,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받지만 아직 일정 정해지지 않았다"
황 권한대행, 미 하원의원 대표단 접견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이 1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총리실을 찾은 피트 세션스 미국 하원 규칙위원장 등 미국 하원의원 대표단과 한미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앞서 인사하고 있다. / 연합뉴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측은 20일 국회 대정부 질문 출석 배경과 관련해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국회 출석문제로 정부가 마치 입법부와 갈등을 빚는 것으로 비쳐지는 것이 (현재) 시점상 바람직 않고 조속한 국정 안정을 바라는 국민 여망에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고 밝혔다.

또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측은 국회 대정부 질문 출석은 “협치를 강조한 것”이라면서 “정부는 국회를 제1의 소통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측은 “국회의 협력 없이는 정책을 만들기도 추진하기도 어렵다”고 밝혔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측은 국회 출석 일정과 방식에 대해 국회에서 논의해 달라고 요청한 것은 “현재 국정 공백을 막고 국정 안정화를 위해 최대한 뛰고 있기 때문에 대통령권한대행의 일정 등을 감안해 달라는 뜻을 요청한 것”이라고 밝혔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측은 “하지만 현재까지는 국회에서 어떠한 답신을 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측은 2017년 새해 정부 업무보고와 관련해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이 (새해 정부 업무보고를) 받기는 하지만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절차에 따라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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