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이휘재 ‘2016 SBS 연기대상’ 과한 진행 사과문 게재 “욕심이 과했다”(전문)

이휘재 ‘2016 SBS 연기대상’ 과한 진행 사과문 게재 “욕심이 과했다”(전문)

기사승인 2017. 01. 01. 15:5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이휘재 /사진=정재훈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2016 SBS 연기대상'을 진행하며 논란이 일었던 점에 대해 사과문을 전했다.


이휘재는 1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이휘재입니다. 먼저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일단 모든게 제 과오이고 불찰이니 입이 몇 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이 너무너무 죄송합니다"라는 말로 글을 시작했다.


이어 "생방송에서 좀 재미있게 해보자했던 저의 욕심이 너무 많이 과했던 것 같습니다"라며 "성동일 형님께는 이미 사과의 말씀 전했습니다. 아이유양과 조정석씨를 비롯 제 언행으로 불편하셨을 많은 배우분들과 시청자분들께도 사죄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1일 열린 '2016 SBS 연기대상'에서 진행을 맡았던 이휘재는 추운 날씨에 패딩을 입고 있던 성동일에게 "PD인지 연기자인지 헷갈리게 의상을 입었다. 형님은 배우시죠? 당황스럽네요. 지금 막 찍다 오셨냐. 집에서 오신 거 아니냐"며 성동일의 의상을 지적했다. 또한 아이유에게도 열애 관련한 질문을 했고 조정석에게도 연인 거미을 수차례 언급하며 장본인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휘재는 매년 시상식에서 이런 과한 진행으로 지적을 받아왔다.


마지막으로 이휘재는 "저의 욕심으로 인해 벌어진 모든 일들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거듭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신중하고 중심을 잡아 진행하도록 노력 또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사과문을 마무리 했다.


다음은 이휘재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이휘재입니다. 


먼저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 일단 모든게 제 과오이고 불찰이니 입이 몇 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이 너무너무 죄송합니다. 


생방송에서 좀 재미있게 해보자했던 저의 욕심이 너무 많이 과했던 것 같습니다. 


성동일 형님께는 이미 사과의 말씀 전했습니다. 아이유양과 조정석씨를 비롯 제 언행으로 불편하셨을 많은 배우분들과 시청자분들께도 사죄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의 욕심으로 인해 벌어진 모든 일들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거듭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신중하고 중심을 잡아 진행하도록 노력 또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정말 죄송합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