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는 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민석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박신혜는 “사랑하는 블리블리 오블리 오충환 감독님, 인간상추 최강수 그리고 내 단짝 수니하와이 수니수니 지인언니 천사 수진감독님. 래원오빠, 성경이, 균상오빠와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그래도 행복했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작년 뜨거웠던 여름보다 더 열정적이고 뜨거웠던 우리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라며 “강현오빠, 현식오빠, 성현오빠, 예진이, 이수, 지수, 그리고 혜정이가 많이 사랑하는 우리 말순할머니 영애선생님, 현장에서 정말 고생 많이 하신 우리 스태프분들. 고마웠어요. 사랑합니다. 우리 민석이 지인언니 상 받은 거 축하해”라고 덧붙였다.
박신혜는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9시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진행된 ‘2016 SAF 연기대상’에서 장르&판타지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