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은 즐겁기도 하지만 낯선 곳에 간다는 부담도 따른다. 비행기를 타기 전 늘 소지하고 있는 스마트폰에 몇가지 앱만 깔아 놓는다면 훨씬 여행이 편리해진다.
1. 올인원 번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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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일본어는 물론 웬만한 유럽 국가 언어는 모두 갖추고 있다. 번역할 문장을 간단히 쓰거나 마이크 버튼을 누르고 말하면 다양한 국가의 언어로 쭉 번역돼 현지에서 상대방에게 휴대폰을 보여주기만 하면 된다.
좀 더 간단한 번역앱을 쓰고 싶다면 ‘papago’ 앱이 적당하다. 영어·중국어·일본어로 번역되고 언어 인식률도 높은 편이다. 또한 현장에서 쓸 수 있는 다양한 회화도 저장되어 있어 편리하다.
2. 오늘의 환율
현지에서는 화폐가 달라 경제관념 없이 돈을 쓰기 쉽다. 단위가 클 수록 이런 현상은 쉽게 나타난다. 과소비를 방지하기 위해서도 환율 앱은 유용하다. 홍콩, 태국, 대만,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의 환율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계산도 할 수 있다.
3. foodie
여행지에서 맛 본 음식을 사진으로 담아두는 것은 두고두고 추억이 된다. 휴대폰 카메라로 음식 색감을 그대로 살리기는 의외로 어렵다. ‘푸디’는 계란·음료·아이스크림·과일·파스타·빵·고기·와인·커피 등에 어울리는 31개의 필터가 있어 이 중 음식을 가장 잘 표현할 만한 필터를 고르면 된다.
4. 여행을 부탁해
여행지보다는 여행을 계획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앱이다. 가고 싶은 여행지와 기간, 예산을 입력하면 각 여행사에서 적당한 상품을 추천해준다. 시간이 촉박한 여행객들에게 안성 맞춤이다. 자유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은 참고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