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강남·분당아름다운나라피부과, 국제미용성형외과학회지 논문 발표

강남·분당아름다운나라피부과, 국제미용성형외과학회지 논문 발표

기사승인 2017. 01. 11. 20:4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사진
아름다운나라피부과 화상흉터 치료 전후(얼굴,팔)
국내 피부과 의료진이 구축이 심한 화상흉터를 흉터레이저를 활용, 효과적으로 복원한 치료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

11일 아름다운나라피부과에 따르면 흉터레이저센터 이상준·서동혜 박사팀은 흉터레이저를 활용해 얼굴, 목, 팔, 손의 여러 부위 화상흉터를 효과적으로 치료한 임상결과를 국제미용성형외과학회지(Aesthetic Plastic Surgery Journal)에 최근 발표했다.

박사팀은 31~59세까지 화상흉터 환자 11명(남성10명, 여성1명)에게 흉터레이저를 활용해 평균 3~5주 간격으로 치료했다. 이 중 6명은 피부 이식을 받은 경험이 있었다. 임상 결과를 파악하기 위해 의료진은 치료 전1회, 마지막 치료 6개월 후 각각 개선 상태를 ‘벤쿠버흉터점수(VSS))’를 이용해 평가했다. 환자 4명에 대해서는 치료 전후 각각 흉터부위 피부 조직검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모든 환자가 치료전보다 호전됐고 흉터의 색깔과 혈관도, 유연도 높이를 각각 측정해 합산한 벤쿠버흉터점수(VSS)도 의미 있게 감소했다고 박사팀은 설명했다. 특히 벤쿠버흉터점수(VSS)는 치료 전 평균 6.8이었으나 마지막 치료 6개 월 후 1.4점으로 현저하게 떨어졌다. 또한 모든 환자에서 울퉁불퉁했던 흉터 표면이 매끄러워졌다. 환자 3명은 치료 전 화상으로 인한 가려움이 심했으나 치료 후 완화되었다. 특히 치료 전 팔꿈치 부위 화상으로 움직임이 제한됐던 환자들도 많이 호전되었으며 일부 환자는 흉터 색깔이 밝아졌다고 박사팀은 덧붙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