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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고속철도 SRT의 설 승차권 예약이 시작부터 먹통이 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 사진=SRT 홈페이지 캡처 |
수서고속철도 SRT의 설 승차권 예약이 시작부터 먹통이 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2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SRT 설 승차권 예약으로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오전 6시 30분 현재 접속자는 4500명이 넘었으며 주요시간대별 잔여좌석 현황 조회조차 ‘사이트에 연결할 수 없음’이 뜨면서 불가능한 상태다.
홈페이지에는 “일시적 통신장애 등으로 접속이 끊겨 대기자 수가 줄지 않고 멈춘 경우에만 사용하여 주십시오. 예약접속까지 최장 60분 이상 소요될 수 있습니다”라는 안내문이 뜬다.
한편 지난해 12월 9일 개통된 SRT는 서울 강남권에서 출발하는 고속열차로 KTX에 비해 좌석이 넓고 운임 또한 상대적으로 저렴해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