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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中환발해여유연합회 한국분회와 업무협약…한중관광 교두보 마련

아시아투데이, 中환발해여유연합회 한국분회와 업무협약…한중관광 교두보 마련

기사승인 2017. 01. 1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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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와 중국환발해여유연합회 한국분회 업무협약식이 13일 아시아투데이에서 개최됐다/사진=박성일 기자rnopark99@

 아시아투데이와 중국환발해여유연합회 한국분회가 한·중 관광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 


아시아투데이는 13일 오후 2시 본사에서 중국 내 8000개 여행사의 국영연합회인 중국환발해여유연합회 한국분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아시아투데이 우종순 대표이사·구본홍 부회장·이상호 부사장·박영서 부사장·홍성필 편집국장, 중국환발해여유연합회 한국분회 정준석 분회장·정상운 부사장·강현진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종순 대표이사는 “오늘부로 양사가 한 가족이 됐다. 양사는 서로 소통하고 자주 만나서 앞으로 추진하는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아시아투데이는 국가 발전과 국민을 위해 공헌할 수 있는 방향으로 더욱 기여하고 노력할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정준석 분회장은 이번 업무 협약 의의에 대해 “기존 저가 관광에 대한 문제를 개선하고, 양 국가 간의 협력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아시아투데이와 이를 함께 실행하게 돼서 좋고, 앞으로 우호 관계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투데이 우종순 사장(왼쪽)과 중국환발해여유연합회 한국분회 정준석 분회장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박성일 기자rnopark99@
중국환발해여유연합회는 중국 내 중소여행사, 관광지관련업종(식당·호텔 등), 차량, 선박회사, 미디어 매체 등 광범위한 여행업계 종사자들 간의 교류와 협력하고 여행업종의 단일화된 체계구축을 위해 2008년 5월 북경에 설립됐다. 

현재 환발해여유연합회는 중국 10개의 각 성(북경·천진·하북·산동·하남·산서·내몽고·흑룍강·길림·요녕성 등)과 각 시에 지부가 설립 돼 있으며 소속 회원 국제여행사 2,300 여개의 국제여행사가 한·일 관광객 송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분회를 만든 건 해외 분회 최초 설립으로, 지난 2016년 6월 정식 승인했다. 


중국환발해여유연합회 한국분회는 한국 방문 여행객에 대하여 한국 내 여행정보와 다양한 쇼핑정보를 제공하는 회사로 중국관광객을 한국 내에 유치하여 한국문화와 역사를 알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정준석 분회장은 “현재 환발해여유연합회는 전 세계 5억 명 정도의 관광객을 송출하고 있는데, 한국에 분회를 만든 건 해외 최초다. 한국과 중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서 설립하게 된 만큼 양 국가 간의 관광 발전을 염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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