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코트라, 글로벌 모바일게임 박람회에 한국관 구성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16~18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의 모바일게임 박람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이번 게임박람회에서 최초로 구성된 한국관에는 모바일 게임기업, 가상·증강현실 게임기업 및 플랫폼 기업 등 게임관련 기업 10개사가 참가했다.

한국 참가업체들은 신규 거래선을 발굴했으며 글로벌 대형 게임사인 구글 게임·유니티·마이크로소프트 등과 게임 산업의 발전 전략 및 시장 동향을 공유했다고 코트라는 전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콘텐츠 분야의 글로벌 수요는 통신기술 발달과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증가세에 있는데 유럽시장은 경쟁력 있는 우리나라 혁신기업들에게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트라는 2월 미국에서 열리는 ‘게임 커넥션 아메리카’에도 한국관을 구성해 국내 게임 개발사에게 체계적인 해외 마케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