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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 PD “시즌2 아직 일러, 최종 4명 1년간 음반·콘서트 활동”

‘팬텀싱어’ PD “시즌2 아직 일러, 최종 4명 1년간 음반·콘서트 활동”

기사승인 2017. 01. 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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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 김형중 PD/사진=이상희 기자

 '팬텀싱어' PD가 시즌2에 대한 언급과 함께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 기자간담회가 열려 김형중 PD, TOP12 참가자 포르테 디 콰르토의 고훈정 손태진 김현수 이벼리, 인기현상의 유슬기 백인태 박상돈 곽동현, 흉스프레소의 고은성 백형훈 이동신 권서경이 참석했다.


이날 김형중 PD는 "시즌2 이야기는 아직 여기 12분이 계시니까 결승 무대를 잘 치러낸 다음 깊은 고민을 해봐야겠다"고 시즌2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이번 시즌1 아쉬움이 많다. 가장 큰 아쉬움은 회차가 짧다는 것이다. 저희도 경우의 수를 다 다룰 순 없다. 인원이 많기 때문"이라며 "한 무대를 만드는 과정이 굉장히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힘들다. 그래서 회차를 늘리는 거나 더 랜덤으로 멤버를 섞는 게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최종적으로 뽑힌 팬텀싱어 4인이 1년 간 음반과 콘서트 활동을 하면서 매니지먼트를 체계적으로 하게 될 것이다. 순위 프로그램에 나가는 음반 활동이라기보다 지금 '팬텀싱어'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을 만나는 활동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11일 첫 방송된 '팬텀싱어'는 국내 최초 크로스오버 보컬 오디션을 다룬 프로그램이다. 남성4중창 그룹을 결성하기 위해 제작진은 약 1년 동안 성악, 뮤지컬, K-pop 보컬 등 각 분야의 천상의 목소리를 갖고도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실력파 보컬리스트를 발굴했다. 오디션을 거쳐 32명의 참가자가 본선에 올랐으며 솔로, 듀엣, 트리오, 콰트로 무대를 고쳐 총 12명(3팀)이 선발됐고 세 팀은 두 번의 결승 무대를 통해 최종적으로 우승할 '팬텀싱어'를 가린다.


MC는 전현무와 김희철이 맡았고 프로듀서로는 윤종신, 윤상, 김문정, 마이클리, 손혜수, 바다가 나섰다. 시청률 5%(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수도권 기준)를 넘으며 크게 사랑받고 있다. 현재는 두 번의 결승 무대가 남은 상태다. 총 상금은 1억 원이며 전세계 음반 발매 및 투어 기회가 주어진다.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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