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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2016년 매출 2400억원…전년대비 14%↑

MLB, 2016년 매출 2400억원…전년대비 14%↑

기사승인 2017. 01. 1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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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매출 신장(1)
/제공 = MLB
F&F의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MLB가 2016년 매출이 전년대비 14% 증가한 2400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MLB측은 “지난해 스포츠 캐주얼 강세와 함께 스트리트 패션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MLB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커브캡과 볼캡이 트렌드 아이템으로 부활한 것이 MLB 매출 성장의 주요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 김현수·오승환 등 코리안 메이저리거의 대활약으로 MLB에서는 한국 선수들을 응원하는 세븐메이저리거 캠페인을 진행해 소비자들의 공감대를 형성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는 것이 MLB측 설명이다.

MLB는 일부 매장 내부를 미래 지향적인 콘셉트로 리뉴얼 오픈해 테크니컬 캐쥬얼 이미지를 강화했다.

MLB KIDS는 퀄리티를 강화한 ‘플레이테크’ 시리즈를 출시해 기능성 부분을 강화했고, 전문적인 슈즈 기획팀을 만들어 퀄리티는 물론, 디자인까지 업그레이드한 기능성 신발을 출시했다. 또 신학기 가방·래쉬가드 등 다양한 시즌성 아이템 등도 판매량 제고에 힘을 보탰다.

한편 MLB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면세점까지 영역을 확장해 새로운 유통망을 확보해 중국인 관광객 등 외국인 관광객 공략에 나서고 있다. 올해 MLB는 제품군 강화와 매장 확대를 통한 소비자 접근성 향상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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