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래 | 0 |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제공=한국예탁결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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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2019년 전자증권제도 시행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올해 전자증권제도 시행 기반 조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2017년 경영목표를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12월23일 취임 후 처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경영방향을 발표하면서다.
이 사장은 “지난해 3월 주식전자등록법이 제정돼 3년 후인 2019년 하반기에 우리 자본시장에도 전자증권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자증권제도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하위법규 정비 지원, 전산시스템 구축 등 종합적인 시행기반을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변화하는 트렌드 하에서 예탁결제원이 금융시장의 안정과 발전을 지원하고 세계 일류 종합금융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경영의 내실화와 고객중심 경영’을 경영방향으로 설정하고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