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기업 10곳 중 6곳, 평판 조회 사이트에 ‘긍정적‘

기업 10곳 중 6곳, 평판 조회 사이트에 ‘긍정적‘

기사승인 2017. 01. 19. 16:5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취업포털 커리어, 340개사 설문 진행
인사담당자 10명 중 6명은 기업 평판 조회 사이트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인사담당자 340명에게 ‘기업 평판 조회 사이트에 대한 생각’을 주제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먼저 ‘기업 평판 조회 사이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응답자 65%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현/전직자들이 생각하는 우리 회사의 장단점을 정확히알 수 있어서(61.5%)’가 가장 많았고 ‘구직자들에게 회사에 대한 정보를 줄 수 있어서(23.1%)’, ‘미리 기업 정보를 확인한 지원자들의 문어발식 입사지원을 줄일 수 있어서(15.4%)’ 순이었다.

반대로 ‘부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한 비율은 35%였는데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로는 ‘사이트에 올라온 글만 믿고 구직자들이 지원을 꺼려서’라는 답변이 57.1%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사실이 아닌 정보로 기업 이미지에 타격을 입어서(28.6%)’, ‘너무 구체적인 정보까지 공개되어서(14.3%)’ 순이었다.

인사담당자가 생각하는 기업 평판 조회 사이트의 정확도는 ‘40% ~ 60%(124명)’였다. 그 외에는 ‘20% ~ 40%(102명)’, ‘60% ~ 80%(68명)’ 등이 뒤를 이었다.

마지막으로 회사 입장에서 기업 평판 조회 사이트에 하고 싶은 말에 대해 ‘익명 글쓰기 반대’, ‘회사 측에서도 반론할 수 있는 기능 추가’ 등이 있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