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011201001480700080531 | 0 | 국내 업체 1곳이 샘플용으로 들여오는 미국산 계란 150kg(2160개)이 12일 낮 아시아나 항공편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농림축산검역본부 직원들이 검역하고 있다./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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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계란이 당초 예상보다 늦은 다음 주께나 대형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19일 “달걀 수입 관련 자료 배포 시점에는 빠르면 이번 주말부터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아직까지 식약처에서 수입 계란을 검사 중이고 오는 일요일이 의무 휴업인 관계로 사실상 이번 주에 판매하는 것은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기존 거래선인 ‘계림농장’이 미국 아이오와주 소재 계란 농장으로부터 수입한 특란 150만개(약 100t)를 이번 주말부터 전국 점포에서 판매할 계획이었으나 식약처 검사가 진행되면서 일정이 다소 지연됐다.
수입계란은 ‘하얀 계란(특란·30입)’의 상품명으로 마진을 전혀 붙이지 않고 8990원에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현재로선 다음 주부터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판매 일정이 확정되면 다시 공지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