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카자흐 MOS와 어학원 설립 MOU…“글로벌大 발돋움”

세종대 국제교육원은 마스터 오브 스터디(Master of Study)와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 ‘세종대학교 어학당’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세종대학교 제공

세종대학교는 최근 카자흐스탄 ‘마스터 오브 스터디(Master of Study, MOS)’와 협력해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 세종대 국제교육원이 ‘세종대학교 어학당’을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세종대 국제교육원은 2016학년도에 4월에 베트남 하노이에 세종대 어학당 1개, 중국 빈하이 대학교에 2016년 9월에 어학당 1개를 개설했다. 이어 다음달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와 베트남에 각각 1개를 운영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특히 카자흐스탄에 ‘세종대학교 어학당’ 설립을 기념해 다음달 2일부터 10일간 국제교육원 소속 동아리 ‘유니크’가 카자흐스탄 알마니와 아스타나에 파견돼 어학 및 K-POP, 전통공예, 한국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한국 문화 홍보와 세종대 홍보대사로 해외 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신구 세종대 총장은 “세종대에는 47개국 출신, 1627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수학 중에 있으며 지난해 세종대 학생 492명을 해외대학에 교환학생으로 파견했다”며 “세종대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