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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젠, 다미안과 인수합병

티젠, 다미안과 인수합병

기사승인 2017. 01. 2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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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젠이 차 원료 전문 회사 다미안과 인수합병을 했다./제공=티젠
티젠은 20일 차 원료 전문 회사 다미안과 인수합병을 했다고 밝혔다.

티젠과 다미안 두 기업은 차(茶) 시장의 지속 성장과 함께 대중화가 이뤄지고 있는 요즘,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차를 맛있고 편안하게 제공하기 위해 인수합병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티젠은 ‘고객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여유를 제공한다’는 경영 이념을 실천함과 동시에 원료부터 생산, 판매까지 아우르는 명실상부 국내 차(茶)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이 전망된다.

티젠은 캡슐티와 블렌딩티 틴캔, 기능성 차 등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제품을 선보여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국내에서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드럭 스토어 등에 상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일본과 홍콩, 동남아 지역 수출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또한 최근에는 미국 현지 로컬 마켓에 컨테이너 발주를 시작해 전 세계로 차 시장을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 이제 블렌딩티와 기능성차 등 티젠의 제품을 미국 전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티젠은 해남에 6만평 규모의 다원을 운영하며 녹차와 말차, 국화 등을 유기농으로 재배한다. 이 곳에서 재배부터 가공, 포장에 이르는 생산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종태 티젠 대표는 “다미안과의 합병은 티젠이 제 2의 도약을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국 시장에도 진출한 만큼 이제는 수출 200만불을 목표로 하며 꾸준한 제품 개발을 통해 차 시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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