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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재래시장 ‘소방차로 차선’ 신설

창녕 재래시장 ‘소방차로 차선’ 신설

기사승인 2017. 01. 2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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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래시장 화재 시 소방차 진입로 확보'
170119(소방차로 작업 후)
창녕전통시장 내 소방차로 /제공=창녕군
경남 창녕군이 신속하게 창녕재래시장에 소방차로 차선도색을 실시하여 재래시장 화재진압을 위한 소방차 진입로를 확보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5일장인 창녕시장은 매 3·8일 장날에는 시장입구부터 끝나는 지점까지 빈틈없이 좌판이 들어서서 오토바이도 겨우 지나 갈 정도여서, 화재발생시 소방차 출동로 확보에 애를 태워왔다.

이에 군은 500만원을 투입해 창녕재래시장 590m구간에, 폭 3m 황색 실선으로 도색, 소방차 진입도로를 확보하게 됐다.

소방차로는 시장일 소방차가 진입할 경우 즉시 통행이 가능하도록 모든 지장물을 치워야 하고, 협조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창녕군은 다가오는 23일 설맞이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창녕전통시장 일원에서 경찰서, 소방서, 사회단체와 함께 100여명이 참여하는 화재예방과 안전관리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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