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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7년 지역정보화시행계획 수립·추진

부산시, 2017년 지역정보화시행계획 수립·추진

기사승인 2017. 01. 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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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개 분야 97개 사업 551억원 투자, 스마트시티 조성에 232억원(42%) 투자 계획
부산시는 23일 ‘소통과 협치로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시티 실현’이라는 정보화 정책목표로 올해 6개 분야 97개 사업 추진을 위한 ‘2017년 부산광역시 정보화시행계획’을 20일 발표했다.

이번에 수립한 시행계획은 2020년 제5차 정보화기본계획 2차년도로 스마트시티 조성, 도시기반정보화 등 6개 분야로 구분 해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공영주차장 스마트파킹 확산사업, 영상기반 스마트 교차로 구축,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빅데이터 분석사업 등 97개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담고 있다.

이들 사업 추진을 위하여 총 55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며, 금년도 중점투자사업으로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조성사업,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빅데이터 분석사업, 공영주차장 스마트파킹 확산사업, 영상기반 스마트 교차로 구축, ITU 텔레콤 월드 2017 부산 개최 등에 175억원을 투자한다.

분야별로는 지능정보화시대를 대비한 스마트시티 조성 분야 42%,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정보화분야 28.8%, 과학적 시정 구현을 위한 행정정보화 분야 9.7% 순이며, 계속사업이 전체 사업비의 67%를 차지하는 반면, 신규사업의 비중은 33%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으로 나타났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2017년 정보화시행계획은 물론, 앞으로 지능정보화시대를 맞아 스마트시티 조성 분야에 중점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오는 25일 학계, IT관련협회, 유관기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보화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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