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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중소협력사에 납품대금 100% 현금 조기지급

LG유플러스 중소협력사에 납품대금 100% 현금 조기지급

기사승인 2017. 01. 2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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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설 연휴를 앞두고 중소협력사에 납품대금을 100% 현금으로 조기지급한다.

LG유플러스는 22일 2000여개 중소협력사에 약 233억원의 납품을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협력사들은 LG유플러스와 구매계약을 맺고 물품, 용역, 공사 등을 제공해온 곳들이다. 무선 중계기 제조업체, 유선 네트워크 장비 제조 업체, 네트워크 공사업체, IT 개발 및 운영업체 등 2000여개 업체가 대상이다.

LG유플러스는 중소협력사들이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IBK기업은행과 연계한 500억 원의 상생협력펀드 및 200억 직접 자금 대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김종섭 LG유플러스 동반성장·구매담당은 “조기집행을 통해 LG유플러스의 소중한 파트너인 중소협력사들이 설을 앞두고 자금유동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중소협력사들과 동반성장하며 상생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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