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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설연휴 택배 사칭 스미싱 주의하세요”

미래부 “설연휴 택배 사칭 스미싱 주의하세요”

기사승인 2017. 01. 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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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설 연휴 기간 중 선물 배송, 명절인사 등을 사칭한 스미싱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3일 당부했다.

대표적인 스미싱 유형으로는 택배 미수령, 회송, 반송 등 택배회사를 사칭한 메시지가 58.8%를 차지하고 있다. 유형별로는 지인사칭(20.5%), 호기심 유발(17.2%), 공공기관 사칭(3.6%) 순이다.

미래부는 “택배회사에서는 인터넷 주소(URL)를 포함한 배송관련 메시지(SMS)를 보내지 않으므로 관련 문자를 수신할 경우 클릭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래부는 지난 16일부터 이용자 접속 증가가 예상되는 주요 홈페이지 및 스미싱 유포 등에 대하여 집중 모니터링을 시행 중에 있다. 해킹, 악성코드 감염, 스미싱 등이 의심되는 경우 국번 없이 110번(또는 118번)으로 신고하면 악성코드(앱) 제거 방법 등을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

송정수 미래부 정보보호정책관은 “이용자가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사이버위협 조기 탐지·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이용자도 주기적인 백신 점검, 스마트폰 보안 설정 강화 등 정보보호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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