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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옥택연, 중소기업 중화권 수출 위한 한류마케팅

코트라-옥택연, 중소기업 중화권 수출 위한 한류마케팅

기사승인 2017. 02. 1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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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01 - 기념촬영
11일 서울 서초구 사옥에서 송효민 HM인터내셔날 대표, 2PM 옥택연, 김두영 코트라 전략마케팅본부장, 한상곤 코트라 서비스산업실장(왼쪽부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코트라
인기 케이팝 그룹 2PM의 옥택연이 코트라와 국내 중소기업의 중화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한류마케팅에 나섰다.

코트라는 최근 서울 서초구 사옥에서 ‘옥택연 팬사인회’와 이와 연계한 ‘글로벌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옥택연 캐릭터인 ‘옥캣’을 활용한 ‘옥캣화장품’을 선보였다. 옥캣화장품은 2015년 코트라 상하이 한류상품박람회를 통해 홍콩·마카오에 총 115개 매장을 갖춘 사사(SASA)에 입점했다.

옥택연은 팬사인회에 이어 홍콩에서 가장 오래된 복지시설 ‘보령궉’에 총 1000만원 규모의 상품을 직접 기증했다. 보령궉에서는 분기별로 개최하는 자선의 밤 행사에서 이번 기부제품을 경매해 수익금 전액을 고아 및 미혼모 지원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두영 코트라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시 브랜드인지도가 낮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코트라는 한류스타의 높은 인지도를 중소기업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현지 사회공헌, 판촉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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