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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외국인 대상 ‘토탈미용 아카데미’ 운영...K-뷰티 프리미엄 프로그램

인천시, 외국인 대상 ‘토탈미용 아카데미’ 운영...K-뷰티 프리미엄 프로그램

기사승인 2017. 02. 1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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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K-뷰티 프리미엄과 관광상품을 결합해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지역 미용산업을 홍보하는 프로그램 마련에 나섰다.

인천시는 세계적 수준의 우리나라 미용기술에 대한 교육과 관광을 결합한 미용 교육테마 관광상품인 ‘토탈미용 아카데미 프로그램’ 시범운영을 인천 소재 전문 교육기관과 함께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오는 19일까지 송도에 위치한 오크우드호텔 등에서 일본 미용업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토탈 미용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우리 미용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K-뷰티 프리미엄을 접목한 ‘한류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기술’을 강의 및 실습을 통해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과정이다. 또 차이나타운·센트럴파크 등 인천의 관광명소와 맛집 등을 찾아가는 교육과 관광을 접목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K-POP 및 드라마를 통해 전파된 한류 문화에서 특히 여성들에게 주목 받았던 메이크업과 피부관리 기술을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한류 팬들이 우리 내수시장으로 들어온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클 뿐만 아니라 한류의 저변을 확대시키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 관계자는 “토탈 미용아카데미 프로그램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파악하고 오는 5월 미용단체·여행사 등 각 분야별 참석자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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