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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2017 경영전략회의 개최…해운업 구조조정 지원 강화

캠코, 2017 경영전략회의 개최…해운업 구조조정 지원 강화

기사승인 2017. 02. 2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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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는 21일 오후 부산 본사에서 2017년 제1차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캠코는 올해 5000억원 규모 선박펀드 조성과 한국선박해 출자 등을 통해 해운업계 구조조정 지원을 강화하고, 세일앤리스백(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도 늘릴 방침이다.

캠코는 앞서 해양금융부와 기업개선부를 신설·확대 개편하는 한편, 전국 단위 국·공유지 개발 활성화를 위해 국유재산건축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체계를 정비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문창용 캠코 사장은 직원들과 공감토크 시간을 갖고, 개방적인 사고와 태도로 혁신을 추구해 상생의 사회를 구현해야 한다는 경영철학을 공유했다.

문 사장은 “올해는 경기회복 지연으로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과 불안감 극복이 우리 경제의 최대 현안”이라며 “캠코의 위기극복 경험과 구조조정 전문성을 기반으로 정부·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상시적으로 경제위기에 대응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캠코는 경영전략회의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본부별 혁신워크숍을 개최하고, 올해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실천과제를 수립해 차질없이 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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