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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라 한국여성벤처협회장 “4차 산업시대 선도하는 협회 만들 것”

윤소라 한국여성벤처협회장 “4차 산업시대 선도하는 협회 만들 것”

기사승인 2017. 02. 22.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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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벤처인 위한생태계 조성, 창업활동 위한 네트워크 구축"
여성벤처협회
윤소라 한국여성벤처협회 신임 회장(앞줄 6번째)·주영섭 중소기업청장(7번째)·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5번째) 등이 2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메리골드홀에서 열린 협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김진아 기자
한국여성벤처협회는 21일 오후 서울 양재동 엘타워 메리골드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협회는 이·취임식을 계기로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주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협회는 이 자리에서 ‘여성벤처의 미래지향적 아이덴티티 구축’과 슬로건 ‘함께하고 뜨거운 열정으로 내일을 향해’를 발표했다.

윤 소라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자원은 사람밖에 없지만 한강의 기적을 이뤄낸 우리나라”라면서 “아직까지 여성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아쉽지만 최근 20~30대 여성들이 능동적으로 창업활동에 뛰어드는 것을 보며 희망을 느낀다”고 말했다.

여성벤처협회 이취임식
2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메리골드홀에서 열린 한국여성벤처협회의 회장 이·취임식./사진=김진아 기자
이어 그는 “4차 산업 시대를 맞아 여성의 사회·경제적 역할이 더욱 중시되고 있다”며 “이들이 글로벌 경쟁력과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외부 연구기관과 체계적 자료준비, 세미나·교육의 정기적 실시 등 네트워크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2006년부터 유아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2016년에는 여성벤처협회 수석부회장을 지냈다.

이날 행사에는 주영섭 중소기업청장·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 회장은 축사에서 “윤 신임회장과 함께 6만 중소기업이 살아가기에 편한 생태계를 만드는 데 힘과 노력을 보태겠다”며 “앞으로 여성벤처인들이 그 능력을 해외까지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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