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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국민안전처,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맞손’

홍성군-국민안전처,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맞손’

기사승인 2017. 02. 2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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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2일(재난안전)
지난 21일 홍성군 대회의실에서 최복수 국민안전처 안전총괄기획관이 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재난안전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제공=홍성군
충남 홍성군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민안전처와 손을 잡았다.

22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1일 회의실에서 하광학 홍성 부군수를 비롯해 최복수 국민안전처 안전총괄기획관, 홍성경찰서, 홍성소방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홍성읍장 및 주민자치위원장과 이장협의회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 간담회를 열었다.

안전한 지역사회만들기 모델사업은 교통, 범죄, 화재, 감염병, 자살 등 지역안전지수 5개 분야 중 취약분야를 개선해 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 기획관은 대강당에서 공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안전정책 강연을 펼쳤다.

또 홍성교~오관교 보행로 사업 등 홍성군 중점개선지구 내 사업장 3개 지역을 돌아보며 현장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

군은 매년 8억~12억원을 투입해 인프라 개선 및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최복수 국민안전처 안전총괄기획관은 “홍성이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의 성공모델을 창출해 전국 지자체의 선진지가 될 수 있도록 애써 달라”고 말했다.

하광학 부군수는 “안전사고 발생 건수와 사망자를 줄일 수 있는 홍성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안전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관계기관 및 단체와 힘을 모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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