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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 2017학년도 입학식…선친 뒤 이은 신입생 입학 눈길

경찰대, 2017학년도 입학식…선친 뒤 이은 신입생 입학 눈길

기사승인 2017. 02. 2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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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 입학식
/사진=경찰대 제공
경찰대학은 24일 오전 경찰대 대강당에서 ‘2017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37기 신입생 100명을 포함해 신입생 학부모, 재학생, 대학 지휘부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서범수 경찰대학장은 “초심을 잃지 말고 꾸준히 정진해 국민의 안전과 경찰의 미래를 이끌 훌륭한 지도자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입생 가운데 엄희원씨는 경찰대 4학년 엄희정 학생의 동생으로 이번에 자매가 함께 경찰대 캠퍼스 생활을 하게 됐다.

2007년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순찰대장 재직 중 순직한 고 서재웅 총경의 아들 서하린씨, 강원 홍천경찰서 화촌파출소 박상균 경위의 아들 박정현씨, 고창경찰서 모양지구대 김설 순경의 남동생 김소평씨 등 3명은 선친에 이어 경찰업무를 수행할 꿈을 갖고 입학했다.

특히 서씨는 경찰대를 5기로 졸업한 아버지의 뒤를 이어 같은 대학에 입학, 눈길을 끌었다.

신입생 가운데 전체 수석은 배규은씨가, 남학생 수석은 이호균씨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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