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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신탁, 여의도 수정아파트 재건축 예비신탁사로 선정

한국자산신탁, 여의도 수정아파트 재건축 예비신탁사로 선정

기사승인 2017. 02. 2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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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수정아파트 재건축 예비신탁사에 한국자산신탁이 선정됐다.

25일 재건축 업계에 따르면 여의도 수정아파트 소유자들은 이날 오후 3시 여의도중학교에서 ‘수정아파트 재건축 우선협상 대상 신탁사 선정을 위한 토지 등 소유자 총회’를 열었다. 총회에는 수정아파트 토지 등 소유자 총 369명 중 261명(서면 결의서 81명 포함)이 참여해 찬성 242표, 반대 6표, 기권 13표로 업무협약 체결을 위한 예비신탁사로 한국자산신탁을 최종 선정했다.

당초 수정아파트 신탁 재건축 사업은 한국자산신탁·KB부동산신탁 등의 2파전으로 예상됐지만 최종 입찰에 한국자산신탁이 단독 입찰했다.

수정아파트는 여의도 재건축 단지 중 유일하게 안전진단을 통과한 단지다. 이에 따라 신탁방식 재건축을 추진할 경우 인근 단지보다 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한국자산신탁이 수정아파트에 낸 입찰제안서에 따르면 재건축 사업 완료 시 아파트 3개 동(680가구)과 오피스텔 1개 동(348실)이 들어서게 된다.

한국자산신탁은 한강으로 열린 통경축 등 차별화 계획을 통해 수정아파트를 한강 조망이 가능한 여의도의 랜드마크 고급 주거단지로 재건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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