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aT, 두바이식품박람회 참가·인도네시아 신규 수출 플랫폼 구축

aT, 두바이식품박람회 참가·인도네시아 신규 수출 플랫폼 구축

기사승인 2017. 02. 27. 17:3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017 두바이식품박람회1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7일 신규 유망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동 및 동남아 이슬람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를 위해 ‘2017 두바이식품박람회(Gulfood)’에 참가하고, 인도네시아 신규 수출 플랫폼 구축을 위해 인도네시아 7-Eleven과 ‘aT·7-Eleven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올해 22회째를 맞는 두바이식품박람회는 중동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식품바이어가 집결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다.

aT는 홍삼제품, 건강기능식품, 음료 등 현지 선호도가 높은 수출유망품목 중심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42개 국내업체가 참가하는 통합국가관을 마련해 한국 농식품의 웰빙·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홍보하고 신규 바이어 거래선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세계 최대의 이슬람 인구 국가인 인도네시아 수출 확대를 위해 7-Eleven과 MOU를 체결하고 한국식품관을 설치·운영한다.

이번 MOU는 편의점을 자주 찾는 현지 중상층을 대상으로 한국 농식품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새로운 수출 플랫폼이라는 평가다.

여인홍 aT 사장은 “중동 및 동남아 이슬람 시장은 18억 명의 무슬림 소비자를 둔 수출유망시장”이라며 “두바이식품박람회, 그리고 7-Eleven과의 MOU체결이 이슬람 시장 개척의 시발점이 되도록 향후 지역 전담조직을 통해 다양한 수출지원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