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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우려는 있지만 흔들리지는 않을 것”

“삼성전자, 우려는 있지만 흔들리지는 않을 것”

기사승인 2017. 02. 2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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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삼성전자가 총수의 구속과 경영진의 검찰조사 등 악재가 있지만 크게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면서 회사는 4차 산업혁명 속에서도 한국 대표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투자의견에 매수, 목표주가에 240만원을 유지하면서 회사가 현재 디램과 낸드 반도체에서 세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고 OLED 분야에서도 독보적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스마트폰과 TV를 포함한 가전에서도 경쟁력을 가지고 있고 최근 하만을 인수하면서 전장 분야에서도 단번에 세계적 강자가 됐으며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된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인재영입과 인수합병을 통해 기술력을 갖춰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되고 경영진들이 검찰의 조사를 받는 등 회사에 대한 우려감이 나오고 있지만 삼성전자가 구축한 기술적 장벽은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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