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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대통령병원 MOU 체결

중앙대병원,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대통령병원 MOU 체결

기사승인 2017. 02. 2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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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카자흐스탄 아스타나대통령병원 협약식
중앙대학교병원이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대통령병원과 최근 우호결연 협정을 체결하고 의료자문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했다.

28일 병원 측에 따르면 지난 20~25일 김성덕 중앙대병원장과 관계자들은 카자흐스탄 중부에 위치한 유일한 국립종합병원인 아스타나 대통령병원을 방문해 우호결연 협약식을 갖고 양 병원간 진료·교육·연구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상호 다짐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 병원은 △상호 의료발전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 △학술연구 및 교육 분야 긴밀한 협력 △기술경영 및 운영부문에 대한 협력 △건강관리활동에 대한 공동연구 △환자 진료 관련 상호 협력관계 구축등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중앙대병원은 아스타나 대통령병원과의 협약 및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양 병원간의 관계 증진 및 교류를 확대해 카자흐스탄 환자 유치 활동을 활성화 할 방침이다. 중앙대병원은 공동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아스타나 대통령병원 간호사 친절교육 및 고객응대, 입원·검사·시술·병동·콜센터·접수 서비스, 병원 시설 평가 등을 통한 병원 서비스 평가 및 개선에 대해 자문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김명남 부원장 및 외과 박병관 교수 등 의료진이 현지에서 환자 진료 및 과장결장에 대한 최소 침습 복강경 수술 시연과 함께 건강검진프로그램 관리시스템 평가 자문과 강연 등을 진행한 바 있다.

김성덕 원장은 “이번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대통령병원과의 우호결연이 교두보가 돼 중앙대병원이 카자흐스탄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와 러시아권 해외 중증환자 유치 확대 및 활성화가 될 수 있는 계기가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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