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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팔도비빔면 1.2’의 귀환…가격 그대로, 양은 20%↑

착한 ‘팔도비빔면 1.2’의 귀환…가격 그대로, 양은 20%↑

기사승인 2017. 02. 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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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비빔면 1.2(2017년)
팔도가 올해도 중량을 20% 늘린 ‘팔도비빔면’을 선보였다.

팔도는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고 기존 제품 대비 중량을 20% 늘린 ‘팔도비빔면’ 제품(팔도비빔면 1.2)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팔도는 지난해 내놓은 ‘팔도비빔면 1.2’ 한정판 제품의 소비자 반응이 좋았을 뿐만 아니라, 어려운 국내 경기 상황을 고려해 가격을 인상하지 않고 중량을 늘린 ‘팔도비빔면’을 올해도 다시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팔도비빔면 1.2’ 제품은 기존 제품 가격(860원)과 동일하며, 면과 액상스프의 양을 각각 20% 늘려 제품의 중량은 130g에서 156g으로 증가했다. 또 액상스프 비빔장에 들어 있는 고추장을 ‘순창고추장’을 사용했으며, 참기름 양을 늘려 고소한 맛도 강화했다.

팔도가 ‘팔도비빔면’ 누적판매 10억개 돌파를 기념해 지난해 3월 1000만개 한정으로 내놓은 ‘팔도비빔면 1.2’ 제품은 50일만에 완판됐으며, 이후 고객들의 추가 판매 요청으로 1000만개를 추가 생산하기도 했다.

‘팔도비빔면 1.2’의 인기에 힘입어 ‘팔도비빔면’은 지난해 460억원(판매량 9000만개)의 매출을 올렸으며, 전년 동기 대비 27.9% 신장하기도 했다.

팔도는 올해 새로운 형태의 ‘비빔면’ 신제품을 출시하고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재미를 주는 프로모션도 전개해 비빔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홍 팔도 마케팅팀장은 “최근 잇따른 가격인상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팔도비빔면 1.2’ 한정판 제품을 다시 선보였다”며 “올해는 새로운 비빔면 제품 출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팔도비빔면’ 연간 1억개 판매를 돌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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