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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주몽재활원에 ‘사랑의 장학금’ 2000만원 전달

한국닛산, 주몽재활원에 ‘사랑의 장학금’ 2000만원 전달

기사승인 2017. 02. 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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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2] 닛산, 사랑의 장학금 2천만원 주몽재활원에 전달
28일 한국닛산이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를 통해 주몽 재활원에 ‘사랑의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은 행사에 참석한 허성중 한국닛산 사장(가운데)과 이진숙 주몽재활원 원장(왼쪽), 양정렬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사무국장./제공 = 한국닛산
한국닛산은 지난해 말 진행한 ‘닛산 산타가 되어주세요’ 이벤트로 조성된 장학금 2000만원을 주몽재활원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주몽재활원은 만 4~18세 미만의 지체·뇌병변 장애아동 약 60명이 함께 생활하는 복지시설이다. 장학금 전달식은 허성중 한국닛산 사장과 임직원, 주몽재활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닛산은 장학금 조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고객 참여 기부 이벤트 ‘닛산 산타가 되어주세요’를 실시했다. 닛산 공식 홈페이지에 고객 시승 신청 1건이 접수될 때마다 1만원이 기부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 달간 해당 이벤트에 총 350여명의 고객이 참여, 이벤트 모금액에 한국닛산의 지원이 추가돼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이 마련됐다. 조성된 기부금은 주몽재활원 아이들이 재활치료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를 통해 주몽재활원에 전달됐다.

허성중 한국닛산 사장은 “주몽재활원에 전달한 장학금은 고객 참여로 모금되어 더 뜻깊다”며 “앞으로도 한국닛산은 진정성 있는 방법으로 사회에 공헌하는 책임감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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