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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올해 부품 협력업체 수출액 1조원 돌파 전망”

르노삼성 “올해 부품 협력업체 수출액 1조원 돌파 전망”

기사승인 2017. 02. 2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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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6] 르노삼성 2017 협력업체 컨벤션
27일 서울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열린 ‘2017 협력업체 컨벤션’에 참석한 232개 협력업체 대표와 베로니크 살랏데포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구매담당 총괄 의장, 우치다 마코토 부의장 등 400여명이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의 개회사를 듣고 있다./제공 =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7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2017 협력업체 컨벤션’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동훈 사장을 비롯해 232개 협력업체 대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구매담당총괄기구인 RNPO의 베로니크 살랏데포 의장, 우치다 마코토 부의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르노삼성은 협력업체와의 신뢰를 다지는 차원에서 매년 정기적인 컨벤션을 열고 있다. 올해 역시 협력업체 컨벤션을 통해 지난해 경영 성과와 올해 경영 계획을 비롯해 비전과 중장기 발전계획, 경쟁력 강화·품질 향상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협력업체와 정보를 공유했다.

베로니크 살랏데포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구매 총괄 의장은 “지난해 SM6와 QM6 두 신제품의 성공적인 출시와 닛산 로그의 최대 생산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협력업체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로의 수출 확대와 글로벌 기업 도약을 이루기 위해 지속적은 품질 개선과 원가경쟁력, 신기술 개발 역량을 확보해달라”고 당부했다.

실제 르노삼성차 부품 협력업체의 수출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협력업체들은 지난해 부품 수출 9150억원을 달성하면서 2015년 대비 34% 이상 실적이 향상됐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올해는 수출액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매년 최고의 실적을 올린 협력사에 수여되는 ‘올해의 협력사’ 수상에는 자동차 내장 부품을 공급하는 한림인텍과 차체부품 공급업체 동신모텍, 구매 대행업체 아이마켓 코리아 등 3개 업체가 선정됐다.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은 “협력업체의 부단한 노력과 지원이 르노삼성자동차의 지속적인 성장동력“이라며 “협력업체와 르노삼성자동차의 동반성장 지속을 위해 함께 노력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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