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농업기술센터는 다음 달 2일 중구 길촌 마을을 시작으로 11월 14일까지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은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가 불편을 해소하고 봄철 영농작업 준비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수리점에서 거리가 먼 마을, 여성, 고령, 취약농가 등 70개 마을 3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작업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농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교육이므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이장을 통해 일정을 메모해 잊지 말고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을 꼭 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