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교통·재난안전 교육

찾아가는 노인 교통안전 및 재난안전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는 지난 27일 아산시 노인회관 대강당에서 어르신 35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재난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산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안전교육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증가하고 있는 각종 노인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시키기 위해서 마련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각종 안전사고 사례를 통한 안전생활 의식 고취, 안전 신문고 신고요령, 어르신에게 적합한 생활 속 건강관리 요령 등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지낼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교육에서는 일상생활에서 겪고 있는 노인들의 성(性) 문제 해소와 품격 있는 노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취미활동 전개, 긍정 마인드 갖기, 먼저 인사하기, 먼저 웃기, 먼저 청소하기 등도 함께 다루며 참석한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 높은 교육 열기를 보여줬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와 각계각층의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의 찾아가는 안전교육의 참여 방법은 각 기관·단체에서 2주 전에 아산시 안전총괄담당관에 신청하면 검토를 거쳐 아산시 전문 강사가 사업장에 방문해 무료로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