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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으로 인재 성장 도모

BPA,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으로 인재 성장 도모

기사승인 2017. 03. 0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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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활동 사진
부산항만공사가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BPA)
부산항만공사(BPA)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일 BPA에 따르면 청소년에게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는 ‘청소년 통합안전 체험교실’과 부산항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 수 있는 ‘BPA 항(港)사랑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청소년 통합안전 체험교실’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지역공기업과 해양관련 단체들(스포원, 부산해양소년단, 부산해양연맹)이 협업을 통해 청소년에게 안전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참가 학생 및 교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체험 내용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오전에는 육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안전체험(연기체험, 지진체험, 소화기 체험, 응급처치체험), 오후에는 해양안전체험(구명조끼 착용법, 생존수영, 드로백 사용법)으로 구성됐다. 체험비, 버스비, 강사비 등은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BPA 港사랑 체험교실’은 2013년도부터 시작해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BPA 안내선인 새누리호에 승선할 기회를 제공하고 부산항에 대해 알리는 부산항만공사의 특화된 교육기부 사업이다.

체험교실은 체험 후에도 다시 한번 부산항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공동제작한 교육기부 교재와 기념품(새누리호 모형배)도 제공한다.

우예종 사장은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시설·콘텐츠·인재 등을 적극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부산항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자신의 꿈과 끼를 개발하고 부산항을 아끼고 사랑하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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