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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로라 기반 무선자가망 구축...사회안전 돌보미 서비스 제공

오산시, 로라 기반 무선자가망 구축...사회안전 돌보미 서비스 제공

기사승인 2017. 03. 0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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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혁신도시 오산시
오산시청
경기 오산시가 지자체 최초로 로라(LoRa) 사물인터넷 무선 자가망 인프라를 이용해 독거노인 등에게 사회안전 돌보미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회안전 돌보미 서비스란, 사회적 약자에게 사물인터넷(IoT) 웨어러블 단말을 보급해 지자체 담당자, 사회복지사 및 보호자가 언제라도 대상 어르신의 △위치정보와 활동량 △고독사 여부 긴급호출 등의 상태정보를 스마트폰 앱과 웹에서 확인이 가능한 서비스다.

시는 지역 기초수급 대상 독거노인과 부부노인 582명에게 이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희망복지과 담당자는 “로라 무선 자가망 인프라를 통해 외부활동 시에도 어르신의 현재위치, 이동경로 등 위치종합정보와 활동량정보 수집이 가능하며 약복용시간 알림, 행사 방문 알림 등 다양한 음성 알림 메시지 기능도 있어 어른신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로라(LoRaWAN) 무선 자가망 인프라 및 사회안전 돌보미 서비스를 구축한 ㈜지온네트웍스는 지난달 13일부터 5일간 오산시 및 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자들과 함께 서비스 활성화와 조기 정착을 위한 ‘사회안전 돌보미 사랑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사회안전 돌보미 서비스를 통해 구축한 사물인터넷 자가망과 서비스 플랫폼을 이용해, 사회적 약자보호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며, 위치정보서비스, 스마트 미터링, 스마트 모니터링, 스마트 팜 등 다양한 서비스로의 확산을 통해 스마트 시티의 초석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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