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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공부하는 운동선수 위해 이스쿨 연수회 개최

경북교육청, 공부하는 운동선수 위해 이스쿨 연수회 개최

기사승인 2017. 03. 0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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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 e-school_운영연수회
경북도교육청은 학교운동선수를 위한 학력저하 학습프로그램 운영 연수회를 개최했다/제공=경북도교육청
경북교육청은 지난 3일 공부하는 학생선수상 정립과 운동부 활동으로 학력저하 문제를 해소키 위해 도입되는 이스쿨(e-school) 학습프로그램 운영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스쿨은 교육부에서 지난해 운동부 학생 선수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근하여 공부할 수 있도록 개발한 웹 콘텐츠이다.

이날 연수를 받은 운영 선도 교사는 도내 시·군, 350여 개 학교운동부 이스쿨 학습프로그램 책임교사를 대상으로 전달 연수하여 학생 선수들에게 적용될 예정이다.

올해부터 초·중·고 학생 선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전면 시행되는 ‘최저학력보장제’는 최저학력 미달학생 선수에게 기초학력향상프로그램 실시를 의무화하고 있다.

이스쿨은 노트북,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의 다양한 학습 매체를 활용해 학습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학습자 편의성을 높이고, 담당교사(책임교사, 교과교사)의 체계적인 학습 관리를 통해 효율성을 높여갈 방침이다.

이백효 체육건강과장은 “운동하는 일반학생, 공부하는 학생 선수가 육성될 때 학교체육 선진화는 가능하다”며 “이스쿨은 이러한 발판의 한걸음이며, 현장에서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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