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매주 토요일·기수당 각 10명씩 4기로 진행…13일부터 희망자 선착순
| 반려견문화교실(홍보물)최종 | 1 | 강동구가 4월부터 운영하는 반려견문화교실 포스터. |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 프로그램인 ‘반려동물 강동서당’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4월부터 매주 토요일에 총 4기로 운영되며 한 기수 당 A·B·C반 각 10명씩 30명으로 구성된다.
각 기수별로 5주차 과정으로 가정견 기초소양 교육부터 짖는 행위, 배변 장애 등 문제행동 교정교육 등을 다룬다.
1:1 상담을 통해 반려견 문제점을 진단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또 반려견과 보호자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반려견 언어이해 교육과 반려견 보호자의 준수사항 및 에티켓에 대한 교육도 준비한다.
상반기 교육은 4월부터 6월까지 2개 기수를 운영하며 하반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2개 기수로 진행된다.
문제행동 교정이 필요한 반려견을 소유한 견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별도의 교육비는 없고 간식 및 교재비 2만원만 내면 된다.
접수는 13일부터 (사)유기견없는 도시 홈페이지(www.clearcity.kr) 나 전화(031-481-8599)로 가능하다.
이해식 구청장은 “반려동물과의 올바른 관계는 행복한 삶과 연결되며 때로는 삶을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동물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