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찰리우드 스타의 뒷이야기] 소녀시대 윤아 상대역 린겅신은 역시 카사노바

[찰리우드 스타의 뒷이야기] 소녀시대 윤아 상대역 린겅신은 역시 카사노바

기사승인 2017. 03. 18. 09:5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새 애인 생겨
중화권 연예계에는 카사노바들이 많다. ‘무신 조자룡’에서 소녀시대 윤아와 공연한 린겅신(林更新·29)를 비롯해 리이펑(李易峰·30), 셰팅펑(謝霆鋒·37), 천관시(陳官希·37) 등이 아마 대표적이지 않을까 보인다. 하나 같이 상대가 누구든 가리지 않고 스캔들을 마구 뿌려대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만 따질 경우 이들 중 단연 선두주자는 린겅신이라고 해야 한다.

린겅신
‘무신 조자룡’에 주인공 윤아(앞줄 오른쪽)를 비롯한 출연 여배우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린겅신. 카사노바라는 사실을 바로 알 수 있을 듯하다./제공=인터넷 포털 사이트 NVSAY.COM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신랑(新浪)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데뷔한지 6년이 되는 그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고작(?) 8명의 애인 밖에는 없었다. 9개월에 한 명 꼴로 사귀었다고 볼 수 있다. 카사노바라는 표현이 과하지 않다고 봐도 좋다. 그러나 그는 최근 이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일주일 사이에 3명의 여성을 더 추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것. 심지어 이들과 4각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도 알려지고 있다. 이 정도 되면 도덕적 비난까지 감수해야 하지 않을까도 보인다.

그는 다행히 대중들에게는 아직까지 많은 욕을 먹고 있지는 않다. 이유는 많다. 우선 중국인들의 관대한 이성관이 꼽힐 수 있을 것 같다. 리이펑처럼 유부녀와의 스캔들이 없는 것 역시 나름의 이유가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교제한 여성들과의 성 관계 사진을 찍어 유출시키게 만든 천관시의 사례에서 보듯 악동 짓을 하지 않는 나름 괜찮은 품성도 꼽아야 할 것 같다. 이 때문인지 그는 평균 9개월 동안 교제하고 헤어진 여성들로부터도 크게 욕은 먹지 않고 있기도 하다.

그가 언제까지 중화권 연예계를 대표하는 카사노바 행보를 계속할지는 누구도 모른다. 다만 품성으로 볼 때 결혼을 염두에 둘 경우는 다소 조심할 가능성이 높지 않나 보인다. 그때까지는 그에게 붙여진 ‘국민 바람둥이’라는 별명은 사라지지 않을 듯하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