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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엘소드·스페셜포스’…인기IP ‘모바일’ 전성시대

김민석 기자 | 기사승인 2017. 03. 1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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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_리니지2 레볼루션_대표이미지_1125
최근 인기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들이 주목을 받고있다. 이미 게임시장에서 대성공을 거둔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 레볼루션’은 물론 넥슨의 ‘엘소드 슬래시’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네시삼십삼분의 ‘스페셜포스 for Kakao’까지 모바일에서 인기 IP를 구현함으로서 관심을 받고 있다.

게임시장의 중심축이 PC에서 모바일로 넘어가면서 모바일 게임 출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개발기간단축, 게임 이용자들의 친숙함, 높은 관심을 활용하고자 PC기반 IP들이 모바일 버전으로 재탄생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모바일 게임 개발에 대작 IP가 활용되는 가장 큰 이유는 ‘이용자들의 친숙함’이다. 게임 이용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넷마블이 성공을 거둔 레볼루션이나 엔씨소프트가 준비 중인 리니지M이 대표적 사례다. 인기 대작 IP가 모바일로 구현된다는 점만으로도 높은 관심을 받는다. 실제 넷마블의 레볼루션은 출시 1달동안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넥슨의 엘소드슬래시와 스페셜포스 역시 장르는 다르지만 PC에서 즐기던 추억을 다시 되새기게 하는 게임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의 반응을 봐도 “PC게임 추억이 되살아난다” “일단 믿고 다운받아봤다”등의 반응이 다수였다. 또한 다음달 출시되는 스페셜포스 for Kakao는 ‘스페셜포스’의 모바일 버전으로 스페셜포스의 맵과 총기류가 등장해 온라인 게임의 향수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433_스페셜포스
이미 사전예약에 약 1개월간 35만 명이 넘는 사전예약자가 모여 기대감을 올리고 있다. 기존 모바일 게임과 달리 직관적이고 자유로운 전방위 이동을 구현한 것과 화면을 가득 채우는 거대 보스와의 대결, 실시간 이용자 간 대결(PVP), 보스 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한편 모바일시장에서 유명 IP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IP고갈’ ‘IP가치 하락’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성공적으로 만들어진 IP 기반의 게임만 출시되다 보면 새로운 내용의 IP들이 출현하지 못할 수 있다는 목소리다. 한 게임 개발관계자는 “이미 완성된 IP를 활용하는 현상이 지속되면 신규 캐릭터나 세계관 스토리를 만드려는 노력이 퇴색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콘솔 게임 시장을 보면. 현재 신규 게임들이 출시 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몇 개의 강력한 인기 IP 기반 게임만이 흥행에 성공하기 있기 때문이다. 이는 콘솔 시장의 매니아 층을 확보하는데는 도움이 되지만 게임의 다양성을 질식시키는 부작용도 일부 가져왔다.

또한 하나의 유명 IP가 너무 자주 활용되면서 그 IP의 가치가 하락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예컨대 A라는 IP를 활용한 게임이 4~5개씩 쏟아지면 A라는 IP의 가치가 하락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국내 유명 게임 IP 대부분이 다른 게임이나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동일 IP의 중복 출시 등이 빈번하게 발생된다면 IP자체의 가치가 떨어질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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