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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소환에도 ‘국정농단 재판’ 이어져…최순실 반응은?

김범주의 기사 더보기▼ | 기사승인 2017. 03. 2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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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라인2
21일 오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출두를 앞둔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 입구에 포토라인이 설치돼 있다./사진=최석진 기자
아시아투데이 김범주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에서 조사를 받는 21일 법원에서는 국정농단 사태의 핵심 인물들에 대한 재판이 진행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비선실세’ 최순실씨(61·구속기소)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강요 사건 심리를 이어간다.

이날 재판에는 김인회 KT 부사장이 증인으로 나와 재단 강제 출연 경위와 최씨가 실제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광고업체 플레이그라운드에 KT가 광고를 발주하게 된 경위 등을 진술할 예정이다.

최씨의 재판이 열릴 시점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오후 조사가 한창 진행될 때다. 40년 지기인 박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조사에 최씨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

앞서 최씨는 지난 10일 재판 중 헌법재판소에서 박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이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휴정 시간에 대성통곡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 이날 최씨 딸 정유라씨(21)에게 학사 특혜를 준 혐의로 기소된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55·구속기소)의 재판은 형사29부(김수정 부장판사) 심리로 준비 절차를 연다.

최 전 총장은 이대 2015학년도 수시 모집 체육특기자 전형(승마 종목)에서 남궁곤 당시 입학처장(56·구속기소)으로부터 정씨가 지원했다는 보고를 받고 그를 뽑으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해 1학기에는 최씨의 청탁을 받고 이인성 의류산업학과 교수(54)에게 ‘정씨에게 학점 특혜를 주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드러났다.

정씨 특혜에 관여한 이원준 이대 체육과학부 학부장, 이경옥 체육과학부 교수를 비롯해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56·구속기소)에게 최씨를 소개한 것으로 알려진 하정희 순천향대 교수도 함께 기소됐다.

한편 이날 오전 형사30부(황병헌 부장판사) 심리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연루된 인사들의 공판 준비 절차도 잇달아 열린다.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61·구속기소) 등의 재판은 오전 10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78·구속기소)과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51·구속기소) 등의 재판은 오전 11시에 열린다.

재판부는 특별검사법상 3개월 안에 이들 사건의 1심을 마쳐야 하는 만큼 이날 준비절차를 종결하고 정식 재판 일정을 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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