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아버지가이상해’ 류화영, 안효섭 약점 잡고 구남친 결혼식 동행키로

‘아버지가이상해’ 류화영, 안효섭 약점 잡고 구남친 결혼식 동행키로

기사승인 2017. 03. 26. 21:1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아버지가 이상해’ 류화영이 안효섭의 약점을 잡아 전 남자친구 결혼식에 같이 가기로 했다. / 사진=KBS2 ‘아버지가 이상해’ 캡처
‘아버지가 이상해’ 류화영이 안효섭의 약점을 잡아 전 남자친구 결혼식에 같이 가기로 했다.

26일 방송된 KBS2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변라영(류화영)이 박철수(안효섭)에게 전 남자친구의 결혼식에 같이 가자고 제안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박철수는 변라영에게 “그날 일 말인데요. 어쩌다가 거기 계신지 모르겠는데 그 꼴을 보인 건 고의가 아니었거든요. 거기는 분명히 남자 탈의실이었고 여강사님이 계실 거라곤 생각을 못했습니다”라며 샤워실에서 마주친 것에 대한 해명을 했다.

변라영이 “지금 저한테 뒤집어씌우시는 거예요? 그럴 입장 아니신 것 같은데”라고 하자 박철수는 자신이 센터 숙직실에서 몰래 지내고 있는 것을 변라영이 눈치챈 지 알고 사정을 설명했다.

변라영은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 “그 폐쇄시킨 숙직실? 센터장님 아시면 큰일 나겠다”라며 “근데 일요일날 뭐해요? 그때 봤죠? 카페에서. 도망가던 놈. 내 구남친인데 그자식이 나한테 청첩장을 내밀었거든요. 구남친 결혼식장에 혼자 갈 순 없고 같이 좀 가줘요”라고 부탁했다.

박철수가 “그건 좀 힘들겠는데요”라고 거절하자 변라영은 알겠다고 한 후 숙직실을 몰래 촬영한 영상을 박철수 휴대폰으로 보내 협박했다.

박철수는 “아! 왜 하필 걸려도”라고 한숨을 내쉰 후 어쩔 수 없이 변라영에게 전화해 “결혼식이 언제라고 하셨죠?”라고 물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