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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계건축전문가 참석하는 토론대회 개최

서울시, 세계건축전문가 참석하는 토론대회 개최

기사승인 2017. 03. 2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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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A 2017 서울세계건축대회' 9월 3~10일 코엑스·DDP·마포문화비축기지서 열려
UIA
9월 3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DDP·마포문화비축기지 등에서 열리는 ‘UIA 2017 서울대회’의 주요 일정안/사진=서울시
서울시가 건축 관련 전문가 1만여명(국내외 각각 5000명)을 초대해 ‘도시의 혼’이라는 주제로 건축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9월 3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마포문화비축기지 등에서 ‘UIA(세계건축연맹) 2017 서울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건축 전문가 1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폐회식·기조강연·골드메달 시상자 강연·학술 발표 및 워크숍뿐만 아니라 세계 건축가나 다양한 분야 대표자(박원순 시장 등)의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특히 공개토론회에서는 ‘도시의 혼’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문화·미래·자연·인간과 열정이라는 키워드로 세계 건축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한다.

시는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서울 건축문화 기획전 및 좌담회·도시 경관 사진전·한옥 전시·지진체험전 등을 진행한다.

한편 UIA는 124개국 130만명이 넘는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3년마다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세계건축 올림픽을 개최한다.

정유승 시 주택건축국장은 “‘UIA 2017 서울대회’는 건축뿐만 아니라 도시·환경·조경을 포함한 모든 분야가 함께하는 대회”라고 말했다.

또 “건축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서울의 건축문화가 세계건축문화의 중심으로 격상되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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