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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서울 양천구 2-2구역 790억원대 재개발 시공권 따내

호반건설, 서울 양천구 2-2구역 790억원대 재개발 시공권 따내

기사승인 2017. 03. 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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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 2-2구역 조감도
신정 2-2구역 조감도/제공 = 호반건설
호반건설이 790억원대 서울 양천구 2-2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따냈다.

27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25일 열린 시공사 선정에서 신정 2-2구역 재개발 시공사에 뽑혔다. 사업비는 약 790억원이다.

신정 2-2구역 재개발은 서울시 양천구 신정 3동 1150-41번지 일원에 지하 3층 ~ 지상 19층, 7개동 총 407가구(임대 71가구 포함)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2018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수도권과 광역시 등에 입지에 우수한 사업장의 시공을 수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호반건설은 올해 1분기에만 안양 미륭아파트 재건축, 대전 도마·변동 11구역 재개발에서 2500여 가구의 사업장을 수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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