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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2030년까지 330만가구 주거복지 지원

LH, 2030년까지 330만가구 주거복지 지원

기사승인 2017. 03. 2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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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LH 2017년 기업 및 채용설명회에서 취임 1주년을 맞이한 박상우 LH 사장이 직접 기업의 성과와 비전을 설명하고, LH 입사를 희망하는 젊은이들에게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을 설명했다./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업설명회와 채용설명회 등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LH와 함께 하는 주택·도시의 미래’란 부제로 시작된 기업설명회에서는 박상우 사장이 직접 ‘LH의 혁신성과와 미래비전’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사장은 LH의 혁신성과를 △소통·참여 △협업·상생 △융·복합 △수요자맞춤 공급 등을 4가지 new-how(LH만의 강점과 Know-how의 합성어)로 나눠 설명하며,오는 2030년까지 330만가구에 주거복지가 돌아가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2013년 106조원까지 불어났던 금융부채를 83조원까지 줄이면서도 어떻게 정책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었는지, 이미 시작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LH의 미래 성장동력사업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등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LH가 국민공기업으로 나아가야 할 미래비전에 대해서도 밝혔다.

공공임대주택을 확충하고 청년에서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서비스 제공을 통해 2030년까지 주거복지 지원가구수를 330만가구로 늘리기 위해 노력한다는 포부다.

아울러 맞춤형 지역개발과 공공디벨로퍼로 도시재생 활성화, 남북협력사업 지원 등으로 2030년까지 300㎢(1억평)의 도시·지역을 개발·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한국형 스마트시티 해외시장 진출 견인, 공공인프라 투자 등으로 매년 생산유발효과 40조원과 취업유발효과 25만명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어서 진행된 채용설명회에서 박 사장은 LH 입사를 꿈꾸는 젊은이들에게제4차 산업혁명 등 최근 세상과 시대의 흐름 속에서 LH가 원하는 인재상은 어떠한 지에 대해 설명했다.

LH는 올해 전년보다 채용인원을 대폭 늘려 고졸공채 20%를 포함해 총 212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하기로 했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 및 면접전형으로 이루어지며, 전과정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적극 활용해 지원자의 직무역량을 심층적으로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LH는 채용상담을 28일까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하루 더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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