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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협회-산림청 ‘생활권 수목진료 정책 간담회’ 개최

전문건설협회-산림청 ‘생활권 수목진료 정책 간담회’ 개최

기사승인 2017. 03. 2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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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중앙회 회장 신홍균)는 지난 24일 산림청 서울사무소에서 신원섭 산림청장과 ‘생활권 수목진료 정책 간담회’를 갖았다./제공=전문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지난 24일 산림청 서울사무소에서 신원섭 산림청장과 ‘생활권 수목진료 정책 간담회’를 갖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문건설업계는 △전문건설업과 산림사업의 상생 협력 △전문조경건설업의 정원조성사업 참여방안 △수목병해충 방제공사 참여와 나무의사·나무병원 제도 합리적 도입 등에 대해 협의했다.

신홍균 전문건설협회 회장은 “전문건설업이 산림사업과 연관성이 높아, 전문건설업의 산림사업 진출이 확대되어 상호 협력할 경우 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위한 협의를 해 나가기 위해 민·관 상생 협의체 마련 등의 협력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신원섭 청장은 양 산업이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에 공감하고, 앞으로 산림청과 전문건설업계가 긴밀히 협력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해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신 회장은 수목병해충 방제공사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오랫동안 조경식재공사업체가 수행해 오던 공사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공사 참여가 제한되어 업계의 불만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조경식재공사업체의 병해충 방제사업 참여에 지장이 없도록 명확히 개선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해 정부도 긍정적으로 강구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전문건설업계를 대표해 중앙회 신홍균 회장, 박원준 수석부회장, 김재준 조경식재협의회장, 유상록 경기도회 전문건설산업정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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