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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교통방송 ‘뉴스공장’ 김어준 “이재명·안희정 캠프 분석 객관적이지 못해”

tbs교통방송 ‘뉴스공장’ 김어준 “이재명·안희정 캠프 분석 객관적이지 못해”

기사승인 2017. 03. 2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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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어준이 민주당 경선에 대한 우려를 밝혔다. / 사진=tbs교통방송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어준이 민주당 경선에 대한 우려를 밝혔다.

28일 오전 방송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김어준은 “지금 가장 많은 국민들이 참여한 경선이 민주당인데 역전이 가능하느냐, 결선까지 가느냐가 초미의 관심사였다”며 “그런데 첫 번째 60%가 넘어서면서 결선까지 가긴 어렵지 않겠느냐 이런 전망이 우세하다”고 말했다.

이어 “역전을 바라본 2~3위 캠프의 반응이 중요하다. 이 사안을 얼마나 객관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느냐”라며 “이재명 캠프 쪽에서는 ‘문재인 후보의 ARS 득표율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대세론이 아니다’ 이러는데 이건 내가 볼 때 객관적이지 못하다”고 의견을 전했다.

그는 “왜냐하면 ARS하고 현장하고 득표차가 거의 없다. 1% 정도”라며 “역전하려면 분석부터 객관적이어야 되는데 객관적이지 못하다. ‘이러면 역전하겠나’ 이런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또 “안희정 캠프 쪽은 조금 덜 객관적이다. 안희정 캠프 실장이 이철희 의원인데 안철수 지지층이 민주당 경선에 유입돼서 문재인을 역선택했다고 분석했다”며 “이 분석으로 역전이 가능하겠나”고 우려했다.

아울러 “사실 경선을 할 때 모든 당이 바라는 건 치열해서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상황인데 2~3위 캠프가 선거 때문에 다들 자기 앞만 바라보고 있어 객관적이지 못하다”며 “다들 분발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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